영산신씨
 
 
 
 
 
자유게시판

종친회 여러분 당돌한 인사지만

제가 멀리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현재 한국에서 위의 제목, <손녀들에게 들려주는 할아버지의 회고록>

이란 제목으로 '좋은땅' 출판사를 통해 책을 출판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 내용의 전체 흐름이 우리 가족의 뿌리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 약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책의 앞부분에, 이렇게 시작됩니다. 

 

 

나의 뿌리

 

 

신한옥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385번지 동태에서 1949년 7월 11영산 신(靈山 辛氏) 상장군공파 33대손으로 태어났다내 윗대로 할아버지는 31대손 신치갑아버지는 32대손 신유석창녕 조씨(昌寧 曺氏란과 1980년 3월 30일 혼인하여 34대손큰아들 신초록과 작은아들 신푸른솔을 두었다큰아들에서 손녀 신유린신유진을 두고작은아들에서 손녀 신00을 둘 순간이다이제 우리 부부 신한옥과 조란은 이민 1세대로 뉴질랜드 땅에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시조

 

 

영산 신씨의 시조 신(辛鏡)은 중국에서 건너와 고려 17대 인종 16(1187문과에 급제다섯 재상 중의 하나인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냈다본관을 지금의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영취산에 두고신경의 8대손에서 덕재공파·초당공파·상장군공파·부원군파·판서공파의 5파로 나눠진다이들 중 덕재공파초당공파상장군파는 영산에 분관했고나머지 부원군파와 판서공파의 후손들은 영월로 분관해 정착영산 신씨의 선조 대는 조선시대에 와서 53명의 문과 급제자와 7명의 공신을 배출

 

 

 

집성촌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경상남도 거제시 하청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동태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등 2015년을 기준전국에 약 20만 명이 흩어져 있다.

 

 

알려진 인물

 

 

신경신돈신천신예신부신윤신인손신영희신유정신석정신격호신상우신춘호신준호신동빈신재기신기남신학용신경민신경림신정훈신애라 등이 알려져 있다.

 

 

중간 내용중 3장의 제목이 이렇습니다. 

 

3

남십자성을 건너다

 

 

인류의 역사는 이주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나의 시조신경도 중국에서  고려 인종 때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 땅에 자손을 퍼뜨리고 정착했다.

 

 

멀게는 모든 인류의 조상은

 

2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기후변화를 피해 살기 좋은 땅을 찾아

 

이주한 게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각자의 나라다.

 

 

 

결국 나도 가족을 이끌고

 

1993년 4월 27일 뉴질랜드 땅을 밟으면서

 

우리 가족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생명이 영속하는 한

 

인간은 언제나 보다 나은

 

행복지를 찾아 떠날 것이다.

 

 

이제 우리 가족은 뉴질랜드 땅에서

 

행복의 터전을 다져가고 있다.

 

 

 

회고록을 마치라는 부분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137억 년 전에 일어났던 빅뱅과 이후 별의 죽음에서 시작된 생명의 조상과 73년 전에 나를 낳아 주신 아버지 신유석과 어머니 주분생 무한한 감사를 드리면서 이 회고록을 바칩니다.

 

책이 출간되면 종친회에 몇 권 기증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장군파 33대손

 

신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