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신씨
 
 
 
 
 
유적지순례

대산사전경.jpg 대산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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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신정辛靖은 1366년 출생하시어 1380년 문과장원급제文科壯元及第 중정대부예문관직제학中正大夫藝文館直提學으로 재임시 정포은鄭圃隱선생과 이목은李牧隱선생 등과 도道와 뜻이 맞는 막역한 지우志友로 세인들의 칭성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중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후 개국으로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節義를 지키고자 송도松都를 떠나 금산錦山 천태산天泰山천왕봉 깊은 산속에 은거하여 1401년 태종太宗원년元年 36세로 망국亡國의 한을 품고 순절殉節한 충신중의 충신으로 추앙되는 선조先祖이다. 순절 25년리 지난 후 1426년 세종대왕世宗大王께서 공의 불사이군不事二君지조志操와 절의를 높이 사 신원伸寃시키면서 응청공凝淸公이라는 시호謚號를 내리고 왕명으로 개장改葬케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기나긴 600여년 세월속에 묘소는 퇴락되고 목불인견目不忍見인지라 2대종약장 30世 태하泰河 어른과 3대종약장 30世 상용尙容공 두분의 의지를 후예後裔들이 받들어 묘소를 이장 정비하였다. 음수사원陰水思源과 추원보본追遠報本의 각오를 다져오고 있다. 우리나라 유교儒敎의 초석을 놓으시고 문장학행文章學行이 널리 알려지고 유학儒學에 이름을 떨친 9世 휘諱 천蕆(호號 : 덕재德齋 시謚 : 문헌공文憲公) 10世 휘諱 인거引裾(호 : 극재克齋 시謚 : 문헌공文獻公)과 충절로 생을 마치신 12세 휘諱 정靖(응청공凝淸公) 세분을 금산지역 유림儒林제위諸位들이 매년 봄 음陰 3월 10일 삼사숭유三師崇儒의 향사享祀를 봉행하며 금산지역 향토문화재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