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신씨
 
 
 
 
 
신경가문 문화유산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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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온 10世 중석 11世 염 12세 희 13世 회  14世 익조 15世 석 16世 윤형 17世 보상 18世 응시 19世 경진 20世 희계 로 이어지는 부원군 세계보로 백록 신응시18世 祖와 그의 아드님 경진의 시문집을 후손 20世 祖 희계 공이 목판본으로 발행한 시문집이다.

이책은 아쉽게도 일본 동양문고에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응시(辛應時)  : (1532년(중종 27)~1585년(선조 18) 조선전기 연안부사, 예조참의, 병조참지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군망(君望), 호는 백록(白麓). 신석(辛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윤형(辛尹衡)이고,

아버지는 부사 신보상(辛輔商)이며, 어머니는 민거(閔琚)의 딸이다. 백인걸(白仁傑)의 문하에서 배웠다.

1552년(명종 7) 진사가 되고 1559년(명종 14)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을 지낸 뒤 사가독서(賜暇讀書)주 01)를 하였다.

1566년(명종 21)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 예조·병조의 좌랑, 교리(校理) 등을 거쳐 선조 즉위 초에 경연관(經筵官)이 되었다. 그 뒤 어머니상을 입고 있을 때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예에 관한 부분을 발췌하여 『주문문례(朱門問禮)』를 간행하였다.
전라도관찰사·연안부사·예조참의·병조참지를 거쳐, 대사간·홍문관부제학에 이르렀다. 경연에 임할 때면 고금의 사례들을 적절히 인용하여 막힘이 없었으며, 지방수령으로 재직시에는 풍속을 바로잡고 교육을 진흥시켰으며, 사사로운 일에는 청렴하여 집안에 가재도구가 거의 없었다.
성혼(成渾)·이이(李珥)와 특히 교분이 두터웠다. 저서로는 『백록유고(白麓遺稿)』가 남아 있으며, 배천의 문회서원(文會書院)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문장(文莊)이다.
 

 
신경진(辛慶晉)  : (1954명종10~1619광해11) 조선시대 이조참의, 성주목사, 충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용석(用錫), 호는 아호(丫湖). 신윤형(辛尹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신보상(辛輔商)이고,

아버지는 부제학 신응시(辛應時)이며, 어머니는 정기(丁琦)의 딸이다. 이이(李珥)의 문인이다.

 

1573년(선조 6) 진사가 되고, 1584년(선조 17)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예문관 등에서 여러 벼슬을 지낸 뒤 1591년(선조 24) 병조좌랑으로서 진주사(陳奏使) 한응인(韓應寅)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갔다가 이듬해 귀국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지평이 되어 왕을 호종, 평양에 가서 체찰사 유성룡(柳成龍)의 종사관으로 활약하였다. 왜란 후 강릉부사·사간을 거쳐 이조참의·성주목사·충주목사를 역임하였다. 1609년(광해군 1) 경상도관찰사로 승진하고, 다시 예조참판을 거쳐 대사헌에 올랐다.
그러나 1612년(광해군 4) 사돈인 황혁(黃赫)이 이이첨(李爾瞻)의 음모에 걸려 화를 입게 되자 파직되었다. 다시 등용되었으나 사퇴하였다. 신경진은 문무재(文武才)를 겸비하여 명성이 높았고, 청백리에 선정되었다. 신응시·신경진 부자의 시문집인 『백록유고(白麓遺稿)』가 전한다. 이재(李縡)가 신도비문을 지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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