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재(禾峰齋)와 숙연사(肅然祠)
위치 :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기동지길 263번 길 72-1 (화봉리 621)
우리 신(辛) 씨는 1918년 9월 6일(음력) 태사공 묘소(太師公 墓所) 지석(誌石) 찾고, 1919년 3월 15일(음력) 신씨 종회(辛氏 宗會)를 구성하고, 1920년 3월 15일(음력) 종회 시 4世 휘 몽삼(夢森) 조 보문각 대제학 검교태사 공 묘 복원 및 묘지 진입도로 표석, 제실 건축, 제위토 준비를 위하여 의논하였다.
1926년 태사공 묘소 석물을 수립(竪立) 함에 신도비(神道碑) 비문은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의 찬(撰)과 이부판서 윤용구(尹用求)의 서 병전(書 幷篆) 하고, 석물은 인천에서 제작하고 석물 일체의 경비를 영산 거주 신정식(辛廷植 1863~1950 호 海坡)이 부담하였다,
화봉재(禾峰齋) 건립에 착수하여 1940년 상량 1958년 낙성(落成) 하였으며, 1959년 9세 선조 4형제분 설단(祭壇)을 건립하였으며, 1960년 체화정(棣華亭:제단의 부속시설) 건립하고, 1963년 시조(始祖) 정의(貞懿) 공(公) 휘 경(鏡)의 사당(祠堂)인 숙연사(肅然祠)를 화봉재 사(舍)의 뒤편에 건립하였으나 그동안 풍우(風雨)에 퇴락(頹落) 되어 철거하고 10대 대종회장을 역임한 강화도 출신 신윤하(辛潤夏 1938 ~ 2022 판서공파 34세)가 전액 사비로 현 위치에 임기 중인 2015년 이전 중건(重建) 하였다.
숙연사(肅然祠)에는 위패를 유교 예법인 소목법(昭穆法)에 의거 중앙에 시조 공의 위패를 봉안하고, 우(右 東)에 2世 휘 운민(雲敏) 조 보문각 대제학 수문전 학사 공, 좌(左 西)에 3世 휘 영계(永繼) 조 수문전 대제학 공의 위패를 봉안하여 배향하도록 하였으며, 매년 양력 5월 5일 신(辛) 씨들이 춘향대제(春享大祭)로 숙연사에서 향사를 봉행하고 4世 휘 몽삼(夢森) 조 묘제를 봉행한 후 화봉제에서 음복하고 신씨 대종회 총회를 개최하고 일가 간에 친목을 다짐하고 있다.
2023. 6. 7. 글 芝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