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祠堂)의 위패봉안(位牌奉安) 위치
1. 서상 법(西上法)
조선왕조의 종묘는 서상 법(西上法)에 따라 위패를 일렬로 배열하였으며, 사당 정면(北)에 1열로 위패를 서(西)에서 동(東)으로 봉안하므로 서편에 가장 높은 신위를 기점으로 대 순서로 동편으로 봉안하는 방법이다. 서상(西上)은 좌상(左上)이고 동하(東下)는 우하(右下)로 봉안하는 방법이 서상 법(西上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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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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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
고조(高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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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曾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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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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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禰) |
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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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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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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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
1世 시조(始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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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世 O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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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世 O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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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世 OOO |
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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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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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목 법(昭穆法)
조선시대에는 유교 예법에서 소목 법(昭穆法)의 예규를 따랐다. 즉 사당 내 정면(北)에 가장 높은 신위 위패를 봉안하고, 우측(東)에 소(昭) 1 좌측(西)에 목(穆) 1 그리고 다음은 우측(東)에 소(昭) 2 좌측(西)에 목(穆) 2 순으로 배향(配享)하므로 소(昭)가 상석(上席)이고 목(穆)이 하석(下席)이다. 이 방법을 소목 법(昭穆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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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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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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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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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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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穆 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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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昭 曾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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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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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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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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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昭 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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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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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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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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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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始 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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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昭) |
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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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穆(2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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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昭(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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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穆(4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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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昭(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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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穆(6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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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昭(5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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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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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조선시대에 이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상 법(西上法)과 소목 법(昭穆法)이 전해지고 또한 많은 위패를 봉안할 경우에는 서상 법에 의하여 봉안되었다. 선조 또는 성현을 사당에 모시는 위패와 달리 일상에서는 서상 법과 유사하게 대부분이 서쪽이 우위이고 먼저이다. 내 자신도 오른팔 즉 오른쪽이 우위이고. 내 집에 국기를 게양할 때에도 대문의 서편(西便)인 오른쪽 기둥에 게양한다. 초등학교 교실에 교단에서 선생님이 학생을 바라보면 오른 편애 교훈 왼편에 급훈을 게시되어 있다. 이와 같이 서상(西上)이 일상에도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芝山 신 상 섭